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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세계 물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전개태화강 등 정화 및 외래어종 퇴치 활동 펼쳐

[국제i저널=울산 김도희가자]2014년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3월 21일 오후 3시 30분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망성교 상류) 일원에서 장만석 울산시 경제부시장, 환경단체 및 관계기관, 기업체 관계자,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과 환경정화활동을 벌인다.

기념식은 EM 흙 공 던지기, 수중․수변 하천 정화 활동, 베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 퇴치활동, 수변 대숲 정비작업 등으로 진행된다.

‘2014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상수도사업본부, 한국수자원공사, 구․군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공업탑, 태화강대공원 등 5개소에서 주부모니터단 등 154명이 참여하는 수돗물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21일에는 대곡댐과 사연댐 상류에서 상수도사업본부 및 사업소, 한국수자원공사 등 150여 명이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한다.

구․군은 3월 21일 지역별로 하천정화활동을 전개한다.

중구는 명정천 등 하천 3곳에서 환경단체 등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화활동을 하고, 남구는 롯데백화점 일원에서 환경단체 등 200여 명이 물 절약 캠페인을 펼친다.

동구는 기업체와 민간단체 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전천 등 하천 3곳에서 시설정비와 정화활동을, 북구는 명촌천 일원에서 봉사단체 및 지역주민 등 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캠페인과 정화 활동을 한다.

또한, 울주군은 회야강 일원에서 1사 1하천 59개 참여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여하여 기념식, 하천정화 활동, 외래식물 제거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브라질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받아들여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선포하였다. 올해 UN 공식주제는 ‘물과 에너지(Water & Energy)’이다.

우리나라는 물 절약과 물 사랑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과 각종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도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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