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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부산 정정순기자] 신라대는 3월 20일 오전 10시 교내 동북아비즈니스지원센터 101호 회의장에서 박태학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중국, 일본, 베트남, 에디오피아,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18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1학기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한 베트남 출신 유학생 5명은 신라대가 이번 학기에 외국인 및 해외동포들을 위해 신설한 학과인 <한국학전공>에 입학한 학생들이다.

신라대에는 이날 입학자를 포함해 현재 33개국 출신 61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신라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타운 등 기숙사에서 한국인 학생과의 룸메이트제와 유학생 서포터즈제 등을 시행 중이다. 또한 한국어교육원 주관으로 다도, 전통예절, 김장담그기 등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용 중이다.

정정순  monoappe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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