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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4 ‘세계 물의 날’ 하천정화 펼치다!구미 근로자센터에서 5837부대, 신천지자원봉사단, 공무원 등 민・관・군 500여명 참여해

[국제i저널=대구 조윤경기자] 구미시는 지난 21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과 에너지(Water & Energy)’를 주제로 오전 10시 근로자센터에서 기념식을 갖고 환경안전과, 양포동 등 공무원 30명, 5837부대 장병 30명, 신천지 자원봉사단 100명, 도레이첨단소재(주)3공장 등 8곳 기업체 150명, 경북환경시민연합구미지부 20명 등 총 500여명이 함께 구미 한천 일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 2014 ‘세계 물의 날’ 하천정화 실시중인 자원봉사단
▲ 2014 ‘세계 물의 날’ 하천정화 실시중인 자원봉사단 ⓒ국제i저널



기념식에서는 물 관리의 중요성과 물 정책에 대한 비전과 의지를 지역시민과 공유하며, 수자원 보호와 개선을 위해 민・관・군 단체가 함께 움직일 것을 강조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비닐・쓰레기봉투 등을 챙겨서 자리를 옮긴 후 봉산1교, 봉산2교, 양포교, 옥계교, LG이노텍후문, 거의교를 중심으로 4개 구역을 나눠 총 3.8km 길이의 한천 일대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3월22일)은 UN이 제정한지구촌의 물 부족과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날로, 2014년 올해는 '물과 에너지'란 주제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2015 세계 물포럼이 대구・경북에서 개최되는 시점에 열린 이날 행사는, 구미시를 중심으로 흐르는 한천을 깨끗이 하고자 민・관・군 단체들이 함께 해 의미를더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구미지역을 총 4개 구역 한천으로 나눠 2시간에 걸쳐 이뤄줬으며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구미시 봉산1교에서 양포교까지 주변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고, 함께 참여한 분들에게 차와 음료를 대접했다.


그동안 거리 정화와 하천 정화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온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지역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이창수(28)씨는 “세계물의 날을 맞아 직접 하천정화활동을 하며 물의 소중함을 몸소 느낀다”며 “구미시에서 앞으로도 지역 민간단체와 함께 이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해 나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윤경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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