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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2014년 중소기업 건강관리사업 본격 추진”제1차 중소기업 건강관리 : 47개사, 약 150억원 지원 결정

[국제i저널=경남 전선주기자]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환두)은 「2014년 경남지역 중소기업 건강관리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건강관리시스템은 사람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약을 처방받아 병을 치유하는 것과 같이 중소기업이 자금, 기술개발, 수출 등에 대한 경영애로 발생시 기업 건강진단을 통해, 처방과 치유를 받아 경영 및 기술 역량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금년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2월부터 10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중소기업으로부터 건강진단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이달 25일 개최된 제1차 경남지역 중소기업 건강관리위원회에서는 지난 1월~2월에 건강진단을 신청한 47개 업체에 대하여, 자금․보증․기술개발․마케팅․컨설팅 등 59건의 맞춤형 치유사업을 처방하여 약 150억원 규모의 자금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건강관리 모범사례로, 창원시에 소재한 D.S SPRING(대표 이광하)은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등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소기업으로서 기술개발 및 수출 관련 투자에 큰 부담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중소기업청에 건강진단을 신청하여 R&D 및 국외마케팅 등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게 됨으로써,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건강진단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매달 1일~10일까지 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지)부, 신용보증기금 각 지점, 기술보증기금 각 기술평가센터 등 4개 진단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는 정부3.0시대의 중소기업 정책 실행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은 물론 정책 수요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맞춤형 기업진단 및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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