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부산 정정순기자] 제6회 부산대학교 총장배 창의비행체 경진대회(운영위원장 부산대 항공우주공학과 이대우 교수)가 오는 8월 9일(토) 부산대 양산캠퍼스 비행시험센터에서 전국 중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국제i저널 |
부산대 비행시험센터는 유인항공기 활주로와 국내 유일의 무인기 활주로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항공우주 관련 연구가 수행되고 있어 매년 행사 때마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대가 주최하고 항공우주공학과와 공과대학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비행체와 임무장비의 창의적 제작과 Radio Control을 이용한 비행을 통해 청소년들의 과학/공학적 흥미를 유발하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열리고 있다.
대회는 고정익과 회전익 2개 분야로 개최되며, 비행체와 임무장비(공대지 미사일 발사장치)를 직접 설계 및 제작해 가상 미사일을 표적(풍선)에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미사일을 발사해 터진(맞춘) 풍선의 개수를 정략적으로 계산한 결과에 따라 실력을 가늠할 수 있다.
대회 금상에게는 8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의 상금과 특별상은 20만원 상당의 상품, 창의상 수상자 3명에게는 경항공기 체험비행 탑승권 등 푸짐한 상금과 특전이 주어진다.
부산대는 대회 외에도 경항공기 전시회 및 묘기 비행, 무인기 비행 등 풍성한 볼거리들이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5월 1일(목)부터 14일(수)까지 창의비행체 경진대회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pnucreative)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정정순 monoappeal@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