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경상북도
포항시, 기업유치에 전력을 기울인다.동도바잘트산업(주)과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동도바잘트산업(주)과 투자양해각서(MOU)체결 ⓒ국제i저널

[국제i저널=포항 김동욱 기자] 포항시가 기업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기술집약업체인 동도바잘트산업(주)을 광명산업단지에 유치해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재홍 부시장, 동도바잘트산업(주) 윤희수 회장, 손형식 상무이사를 비롯한 대표단과 한진욱 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체결한 투자양해각서에서 동도바잘트산업(주)은 우선 시범단계로 오는 5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약 100억원을 투자해 광명일반산업단지 내 6,611㎡ 규모로 POSCO 부산물(SLAG)을 이용한 산업용 내마모재 및 일반석재 생산 공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2017년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상용화 단계에 들어가기로 했다.

1993년 9월 7일 창립한 동도바잘트산업(주)은 바잘트, FRP, BFRP, 유고르 등 산업용 내마모재와 일반석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ISO인증, 품질 경쟁력 50대 우수기업 선정, 특허 등록 등 신기술 개발과 친환경 제품 생산에 주력하는 장래 유망한 중소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바잘트 원재료의 국내 사용량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향후 POSCO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이용해 생산, 석재화의 창조경제 기술개발로 인한 국산화 및 역수출이 전망되며, 원석채취로 인한 자연파괴 방지 효과와 저탄소 저에너지 소비로 정부의 정책방향과도 부합한다.

포항시 김재홍 부시장은 “포항지역에 투자를 결정해 준 동도바잘트산업(주) 윤희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동도바잘트산업(주)이 편리하고 활발하게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욱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