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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 해빙기 도로 일제 점검 완료관내 2,748km 안전점검 실시… 170여개 구간 보수․보강 필요

[국제i저널=부산 전선주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태락)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 한달여간 영남지역 국도 전반에 대한 일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즉시 현장조치가 필요한 구간은 신속하게 정비하였고 중기적인 보수․보강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예산을 편성, 단계적으로 정비 계획을 세워 조치할 계획이다.

부산국토청과 5개 국토관리사무소(대구, 진주, 포항, 진영, 영주)는 현재 건설중인 도로공사 현장 81개소를 비롯한 영남권 국도 2,748km, 터널 115개소, 교량 1,609개소 등에 대해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 낙석 위험구간과 도로포장 등의 파손이 우려되는 2,450여개소 중 즉시 현장 조치가 가능한 2,280여개소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정비를 실시했다.

포트홀 등으로 인해 도로포장면이 불량한 390여개소와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이 미흡한 1,700여개소는 즉각적인 보수를 실시하였으며, 토사 퇴적 등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못한 190여개소에 대해서는 배수로 준설작업 조치를 취하였다.

한편 낙석 위험구간 40여개소와 도로포장면 파손이 우려되는 60개소, 도로안전시설 및 배수시설이 불량한 70여개소 등 170여개소에 대해서는 중기적인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4월 초에 위험비탈면 구간 등에 대한 예산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부산국토청 이영우 도로공사1과장은 “이번 안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며 “도로이용자들이 영남지역 국도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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