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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장터 엑스포 개막‘, 기술우수제품 한자리에첨단융합산업․새싹기업 지원 등 공공조달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 해외조달시장 설명회․바이어 수출상담 등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국제i저널 = 서울 홍상훈 기자]조달청이 지정한 우수조달물품, 경쟁력 있는 첨단융합제품, 창업기업제품, 전통문화상품 등을한자리에서 볼 수 있고,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지원하기 위한 장이 마련된다.

조달청은 4월 2일(수)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민형종 조달청장,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 Mr. Manuel E. Lepez Trigo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이 생산한 기술우수제품과 로봇 등 첨단융합제품 등이 전시되며, 경쟁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조달시장 진출 설명회와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무형문화재, 명장 등이 만든 전통문화상품도 함께 전시하여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박람회에는 ‘공공조달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신성장동력관, 기술우수제품관,새싹기업관, 해외시장진출관, 전통문화상품관의 5개 전시장이 운영되는데 각각의 특징은 다음과같다.

(정부조달관) 정부조달관은 ‘창조경제 실현’을 주요 테마로 신성장동력관과 새싹기업관으로 구성되는데, 신성장동력관에서는 대표적인 첨단융합제품인 로봇을 전시하며, 로봇 애니메이션 및우주과학기술 관련 동영상도 볼 수 있다.

새싹기업관에는 지난해 조달청이 선정한 새싹기업이 생산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들이 전시된다.

아울러, 창업기업 중, 아이디어가 좋고 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35개기업을 새싹기업으로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 조달관에서는 전자정부 및 정부 3.0 측면에서 세계적인 브랜드로 높이 평가받고있는 나라장터의 모든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기술우수제품관은 전자통신, 사무기기, 기계장치, 건설환경 등 분야별로 우수조달물품으로 선정된 제품들이 주로 전시된다.

그리고, 전자통신관, 사무기기관에서는 학생, 일반관람객을 위해 3D TV, 터치보드, 전자칠판 등 첨단제품과 MRO 제품 등이 주로 전시되며, 기계장치관과 건설환경관에서는 수요자인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을 위하여 다목적 도로관리차, 노면청소차,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건축자재 등이 주로 전시된다.

해외시장 진출관에서는 우리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7개국(20개사)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해외시장 진출관’을 운영한다.

우리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중국, 베트남, 인도, 일본 등의 바이어가 초청되며, 현장에서 수출 상담 및 계약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관심 분야 : LED를 이용한 실내조명, CCTV보안・주차장관리 등 각종 제어시스템, 복사기・솔루션 등 사무장비, 태양광발전장비, 배터리(축전기) 등이다.

또한, 4월2일(수)과 3일(목)에는 해외조달시장 진출경험이 있는 기업 관계자, 중동 국영벤더 ARAMCO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수출성공 스토리와 해외시장 진출방안 설명회도 갖는다.

* 4.2(수) : 중동 국영벤더 ARAMCO 등 3회(14시 ~ 17시)

* 4.3(목) : 중국, 인도, 베트남, 러시아 조달시장 진출방안 등 5회(10시 ~ 17시)

‘문화와 동반성장’을 테마로 꾸며지는 전통문화상품관은 자랑스러운 우리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기 위한 공간이다.

전통문화상품관에는 주요 전통문화상품의 판로 지원을 위해 '제2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되며,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전통문화상품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수상작 선정 기준은 관람객 선호도(전자투표 결과)를 토대로 한다.

민형종 조달청장은 “올해 나라장터 엑스포는 첨단융합산업, 창업기업 지원 등 공공조달을 통한 창조경제의 실현과 우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나라장터 엑스포가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들의 국내 공공시장 판로 확보와 세계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중견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고,

“이와 함께 나라장터 엑스포를 공공조달 분야의 세계적인 박람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상훈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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