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김도희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6회 지방선거사전투표 시연회에 영남대와 대구대 등 경북지역 2개 대학교 총학생회 간부 및 방송․신문부 학생 등을 초청하여 사전투표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전투표 시연회 행사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구체육관에서 사전투표 제도 소개, 사전투표 방법 안내, 사전투표 시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사전투표체험 ⓒ국제i저널

전국 단위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사전투표제도는 선거일에 개인사정 등으로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이 사전신고 절차없이 선거일전에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사전 투표소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게 된 제도이다.

초청된 영남대학교와 대구대학교 학생 10여명도 직접 사전투표를 체험했으며, 개인사정 등으로 주소지를 떠나 학교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이 선거일에 주소지로 가지 않고도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사전투표제도 도입을 반겼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는 5월 30일(금), 31일(토)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에 설치되는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되므로 선거일에 투표하기 어려운 유권자들은 사전투표제도를 활용하여 소중한 선거권을 행사할 것을 당부하였다.

김도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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