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김도희기자]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예병훈)는 경사면 광역제초기를 이용한 저수지 제당 제초작업을 4월 2일부터 시작하였다.
매년 저수지의 제초 작업을 위해 막대한 비용 및 인력이 투입되었으나 3년째 운영중인 광역제초기를 이용하여 인력 제초 대비 75%의 예산절감이 가능하고, 약29명의 인력 작업과 같은 속도의 작업 효율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령화로 인해 제초작업을 위한 인력난 문제도 해소할 수 있어서 일석삼조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제초작업중 뱀, 벌 등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하고, 저수지 제당의 경관을 아름답게 가꿀수 있으며, 저수지의 누수여부 판단 등이 용이해져 재해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에서는 지난해 113개소 작업에 이어 금년에는 안동 산곡저수지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광역제초기 제초작업이 가능한 130여 개소의 저수지에 대하여 제초작업을 실시하여 시설물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김도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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