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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역사‧문화적 관점에서 연구해야”음식인문학자 주영하 교수, 한국해양대 월드비전 특강

[국제i저널 = 부산 정정순기자]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9일 오후 3시 국내 대표적인 음식인문학자로 꼽히는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를 초청, 학내 미디어홀에서 ‘음식, 역사와 문화로 보다’를 주제로 ‘2014년 1학기 월드비전’ 다섯 번째 강의를 선보였다.


주영하교수 월드비젼 특강 기념촬영 ⓒ국제i저널


이날 주 교수는 음식을 역사와 문화적 맥락에서 살피는 작업을 통해 ‘음식학’의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21세기 지구촌 사회에서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상호 존중의 밑바탕에서 음식에 대한 연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영하 교수는 서강대 사학과를 졸업, 한양대학교 대학원 문화인류학과 석사과정, 중국 중앙민족대학 민족학 박사과정을 이수한 이후 한국민속학회 연구이사, 한국문화인류학회 연구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사회사학회 이사,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식탁 위의 한국사』, 『세계 음식 지도책』, 『밥상을 차리다』, 『세상을 담은 밥 한 그릇』 등이 있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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