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조윤경기자]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함인호)은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법에 대한 학교 담당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 청도교육지원, 생활기록부 기재방법 연수회 ⓒ국제i저널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학교생활 전반을 담는 중요한 공적 문서이며, 졸업 후 50년 동안 보관하는 것이므로 무엇보다 중요해 이러한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연수회는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하여 담당 장학사의 ‘2014 생활기록부 기재 강조사항’에 대한 전달을 한 후, 교육부 주최 연수를 미리 받은 강사요원 선생님 2명이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상세한 기재방법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2014년 생활기록부의 주요 개선사항인 교과 및 서술식 기재항목 신뢰도 제고, 진로활동 및 예체능 분야 기재 내실화, 교원의 책무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연수 내용을 구성했다.

이 날 청도교육지원청 박성곤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신뢰성과 객관성 회복을 위해 선생님들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참석한 교사들은 연수 내용을 통해 생활기록부 기재의 기준과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된 좋은 연수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연수 받은 교사들은 학교로 돌아가 전교사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전달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윤경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