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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노성수 교수“2014년 산림청 임업기술개발연구사업” 연구비 4억 수주떫은감의 체지방 조절 기능성 규명 및 제품화 과제..감 재배 농민 소득창출

▲한의예과 노성수교수

[국제i저널=대구 김도희기자]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한의예과 노성수 교수(본초학 전공)가 2014년 산림청 임업기술개발연구사업 공모과제에 최종 선정되었다.

18일 대학에 따르면 노성수 교수는 “떫은감의 체지방 조절 기능성 규명 및 인체적용 실험을 통한 개별 인정형 식품 소재개발 및 제품화”란 연구과제로 2014년 4월부터 3년간 4억원의 연구비를 수주하여 본격적인 떫은감의 효능을 연구하여 식품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노성수 교수는 2010년부터 떫은감의 본초학적 효능에 대한 특강을 계기로 떫은감의 효능에 관심을 가져 왔으며, 한의약물중의 하나인 시칠(柿漆)에서 연구 아이디어를 착안, 떫은감에 대한 지속적 연구를 수행한 결과 최근 3건의 특허를 출원중이며 1건은 등록 완료하였다.

이밖에도 노성수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과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의학 선도기술개발과제를 비롯 연구책임자로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2013년 BK21 PLUS사업의‘한의 치료기술 과학화사업’의 사업팀장으로서 그의 뛰어난 연구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노성수 교수는 “이번 연구가 체지방 조절 기능성에 대한 효능이 인체적용 실험을 통해 검증되어 제품화에 성공함으로써 국내 감재배 농민들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한의학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 교수는 2008년 대전대학교에서 한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동년 3월 대구한의대에 부임이래 “금은화 선모 및 베르베린이 역류성 식도염에 유효한 연구”를 포함 “관절염 및 대사질환에 대한 한의약물의 약리기전 연구 등 10여편의 국제저명학술논문을 발표하였으며, 국내학술논문 40여편 외에“본초학 실습서”와 “약용식물학”이 출판되어 한의학교재로 널리 활용되고 있어 그의 이번 연구가 주목되고 있다.

김도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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