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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예방, 안전한 식품섭취 방법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날

[국제i저널=대구 김도희기자] 5월 14일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식품 안전의 날” 이다. 5월은 정말 뜻 깊은 기념일이 많은 달이기도 하다. 특히 가족 나들이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도시락 준비부터 보관, 운반 및 섭취까지 식중독예방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중독 예방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준수하여야 한다.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 손 씻기 : 손을 비누를 사용하여 손가락 사이사이, 손등까지 골고루 흐르는 물로20초 이상 씻자

- 익혀 먹기 : 음식물은 중심부 온도가 74°C, 1분 이상 조리하여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자

- 끓여먹기 : 물은 끓여서 마시자

□ 안전한 식품섭취를 위한 5가지 방법

1. 청결유지

* 식품을 다루기 전과 조리하는 중간에 손을 자주 씻으세요.

* 화장실에 다녀온 후 반드시 손을 씻으세요.

* 식품 조리에 사용하는 모든 기구 및 표면을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하세요.

* 조리장소와 식품을 곤충, 해충 및 기타 동물로부터 보호하세요.

2. 익히지 않은 음식과 익힌 음식의 분리

* 익히지 않은 육류, 가금류 및 해산물을 다른 식품과 분리하세요.

* 칼이나 도마 등의 조리 기구는 가열한 식품과 비가열 식품용으로 구분하여 따로 사용하세요.

* 익히지 않은 음식과 익힌 음식 간의 접촉을 피하기 위하여 식품은 별도의 용기에 담아 보관하세요.

3. 완전히 익히기

* 식품, 특히 육류, 가금류, 계란 및 해산물은 완전히 익히세요.

* 수프 및 스튜와 같은 식품은 반드시 70°C까지 가열하세요. 육류나 가금류의 경우

에는 육즙이 분홍색을 띠지 않고 맑게 될 때까지 가열하세요.

(온도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조리되었던 식품은 완전하게 재가열하세요.

4. 안전한 온도에서 보관하기

* 조리한 식품은 실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마세요.

* 조리한 식품 및 부패하기 쉬운 식품은 즉시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 조리한 식품은 먹기 전에 뜨거운 상태(60°C 이상)로 유지 하세요.

* 냉장고 안이라도 식품을 장시간 보관하지 마세요.

* 냉동식품은 실온에서 해동하지 마세요.

5. 안전한 물과 원재료 사용하기

* 안전한 물을 사용하세요.

* 신선하고 질 좋은 식품을 선택하세요.

* 살균 우유와 같은 안전하게 가공된 식품을 선택하세요.

* 특히 과일이나 채소는 가열조리 없이 그대로 먹을 경우, 잘 씻으세요.

* 유통기한이 지닌 식품은 사용하지 마세요.

□ 여름철 식중독 예방 요령

- 여름철에는 기온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급증할 수 있으므로, 가정이나 집단급식소 등에서 음식물을 취급 조리 시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 휴가철 식중독 예방 요령

- 휴가철인 7~8월은 식중독균이 왕성하게 번식하는 계절로 음식물 취급에 주의

하여야 하며, 여행 전·후 가정에서 또한 여행지에서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 장마철 식중독 예방 요령

- 장마철에는 많은 강우량으로 하수나 하천 등의 범람으로 채소류, 지하수 등에

병원성 대장균과 같은 식중독균과 노로 바이러스 등의 오염될 수 있으므로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장마철에는 모든 음식물을 익혀 먹도록 해야 하며 부득이 생식할 경우 수돗물로 세척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 겨울철 식중독 예방 요령

- 겨울철에는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이 주로 발생하는데, 이유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고, 실내에서 주로 활동하게 됨에 따라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구토물이나 분별 등에 의해 간접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거나, 오염된 지하수로 처리한 식재료 등을 날로 섭취할 경우 주로 발생할 수 있다.

□ 식중독 발생 시 대처 요령

- 만약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식중독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하고, 다음의 대처 요령을 숙지하여 식중독 확산을 방지하여야 한다.

* 병원 도착 시까지 시간이 걸릴 경우 설사환자는 탈수 방지를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도록 한다.

* 구토가 심한 환자는 옆으로 눕혀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주의하며,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의 경우에는 구토 물에 의하여 기도가 막힐 수 있으므로, 더욱 세심한 관찰과 주의가 필요하다.

* 지사제, 설사약은 함부로 복용하지 말고,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지사제는 설사를 통하여 자연적으로 몸 밖으로 배출되는 세균이나 세균성 독소 등의 배출을 막아 몸속에 쌓이게 하여 더 심각한 증상을 초래할 수도 있음)

* 환자 구토물 처리 시 반드시 일회용 장갑 등을 사용하여 닦아 내여 비닐봉투에 넣어야 하며, 가능하면 가정용 락스 등으로 소독하여 2차 감염을 방지하여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건강검진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일반 건강

검진, 암 검진(위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간암), 초음파검사, 각종 질환 관련 검진부터 종합검진, PET-CT, MRI, MRA 등의 검진을 실시하며, 열린건강생활실천상담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올바른 식생활습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MRI, MRA

PET-CT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대구지부 건강검진센터 이근아 진료과장

검진문의 :대구지부 (053)757-0500, http://daegu.kahp.or.kr 경북지부 (053)341-9010, http://gb.kahp.or.kr

편집 : 김도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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