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청도 김정현기자]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 무료순회 의료봉사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각북면을 찾아 의료혜택에 소외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및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펼쳤다.

서울아산병원 무료순회진료 ⓒ국제i저널

10명의 의료봉사진으로 구성된 봉사팀은 최신장비를 이용하여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심각한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서울아산병원에서 검사와 치료를 지원해줄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4월 노인복지회관에서 6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의료 및 사랑나눔 봉사활동에 이어 두 번째로 청도를 찾은 봉사팀의 전성훈 교수는 “지속적인 순회진료를 통해 의료 소외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각북면발전위원회(회장 변종율)의 회원들도 안내 등 의료봉사 진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솔선하여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따뜻하고 정있는 角北 만들기”에 일조하였다.

김정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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