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조윤경기자] 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도주완)은 지난 13일 14시 고령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고령 우곡중, 성주 초전중, 성주 용암중 학교별 교감 및 업무담당부장, 학부모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맞춤형 도교육청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각 희망학교별 자유학기제 운영 계획을 요약 발표하였고, 컨설팅 내용으로는 교육과정편성·운영, 교수-학습 방법 개선 및 평가, 자율과정 운영 계획, 인프라 구축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어 학교간의 정보를 공유했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일선 학교에 자유학기제에 대한 개념을 정립시키고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내·홍보 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자유학기제를 대비한 지역사회와의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등에 안내해 나갈 방침이다.

경상북도 교육과정과 권순박장학관은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살리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속적인 자기성찰과 자기주도적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 생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윤경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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