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조윤경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잠재능력과 특기․적성계발을 돕고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교육 전용 교실인 진로활동실 구축 예산 9억 2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진로활동실 구축한 경북교육청 ⓒ국제i저널

진로활동실은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적성검사와 심리검사 및 진로상담을 지원하며,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진로활동 지원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 맞춤식 진로자료 및 상담을 제공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진로지도를 실시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진로활동실 구축은 2012학년도부터 추진되어 2013학년도까지중ㆍ고등학교 235개교에 64억 9,5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50개교에 9억 2천만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추후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배치된 469교 모든 학교에 진로활동실을 구축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진로활동실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활동에 도움을 주고, 또한 특색있는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경북진로교육 발전을 이끄는 촉매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윤경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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