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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초등 셀프 앞머리 자르는 도구’특상 수상 나라의 힘이 되는 큰 사람이 되고 싶어요

▲배다움학생 앞머리자르기 발명품 ⓒ국제i저널

[국제i저널=봉화 김도희기자]봉화초등학교(교장 김연교) 6학년 배다움 학생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과학교육원이 주관한 제36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23일 특상을 수상하였다.

‘셀프 앞머리 자르는 도구’로 특상을 받은 배다움 학생은 앞머리를 자르기 위해 미용실을 자주 가야하는 번거로움과 잘랐을 때 균형도 맞고 바르게 자를 수 있는 연구를 통해 도구를 발명하게 되었다.

과학의 날 행사로 열린 교내과학발명대회에서 ‘앞머리 혼자자르는 도구’로 금상을 받고 4월 9일 봉화군 학생발명품 경진대회에서 3차에 걸친 도구 제작으로 완성된 셀프 앞머리 자르는 도구로 금상을 받기도 했다.

연구를 거듭한 결과 도대회에서는 발명품을 응용한‘경사면의 원리를 이용한 단계 조절 헤어컷 밴드’도 같이 발명 전시하여 특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배다움 학생은 2학년 때부터 경상북도과학발명품대회에 나가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는 어린 발명가였다. “항상 발명품을 생각하다보니 생활에서 불편한 점을 먼저 생각하게 되고 그것에 착안하여 발명품이 만들어 질 때 가장 기뻤다”며 “발명에 필요한 폐품들과 재료를 구하느라 고생하신 어머니께 고맙고, 힘들 때마다 격려와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한다. 나라의 힘이 되는 큰 사람이 되겠다”고 했다.

김도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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