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조윤경기자]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시청각실에서 영어독서지도전문가 김유겸 RAD(Read Aloud Daegu) 대표를 초청하여,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영어독서지도 워크숍을 실시했다.

▲ 학부모 대상 영어독서지도 워크숍 열린 대구글로벌교육센터 ⓒ국제i저널

이번 워크숍에서는 영어책 읽어주기 자원봉사 단체인 RAD(Read Aloud Daegu) 김유겸 대표가 ‘내 아이에게 알맞은 영어책 선택 및 스토리텔링 지도법’에 대해 강의했다. 참가 신청은 대구글로벌교육센터 홈페이지(http://dggec.kr)를 통해 받았는데 신청 접수 하루만에 200명 정원이 마감되어 학부모들의 자녀 영어독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또 워크숍 참여 학부모 대상 설문 결과에서도, ‘자녀의 영어독서 지도에 매우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96%, ‘향후 학부모 독서 심화연수 참여를 희망한다’는 응답이 94%로 나타났다.

글로벌교육센터 관계자는 “자녀들을 위한 영어독서 지도법에 대한 학부모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이런 워크숍을 자주 개최하겠다. 나아가 이런 일일 워크숍뿐만 아니라 5회 연속으로 진행할 심화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신청도 받아 대구지역 영어독서의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교육센터에서는 다양한 영어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원어민과 함께 하는 방과후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북클럽(Book Club)을 비롯해 중고등학생이 초등학생에게 영어책을 읽어주는 북메이트(Book Mate), 영어도서 100권 읽기 프로그램인 북팔레트(Book Palette) 등을 운영하고 있다.

조윤경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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