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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유아교육진흥원, 유아들의 인성을 꽃 피우다!대구시 공․사립유치원 유아대상 찾아가는 인성․예절교육 실시해

[국제i저널=대구 조윤경기자] 대구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춘희)은 유아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대구시내 공․사립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찾아가는 유아인성․예절교육”을 실시하여 유치원 현장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 찾아가는 인성․예절교육 실시한 대구유아교육진흥원 ⓒ국제i저널




유아기는 인격이 형성되는 시기이다. 하지만 최근 학업 위주의 교육, 핵가족화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으로 인해 어릴 때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또는 집안의 어른들로부터 받던 인성․예절에 대한 가르침이 부족하게 되었다. 또한 왕따, 학교폭력 등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유아기부터 인성․예절교육이 시작되어야 한다는 사회적 의견이 모아지고 있고 유치원 현장에서도 그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이처럼 사회와 교육계의 요구를 반영하여 우리 진흥원에서는 찾아가는 유아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찾아가는 유아인성․예절교육은 많은 유치원이 신청한 가운데 40개 공․사립유치원을 선정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인성․예절교육 전문강사가 유치원으로 직접 찾아가 유아들에게 1주차 인사 및 공수법 등 기본예절, 2주차 바른 자세, 식사예절과 공공장소예절 등 생활예절, 3주차 공감적 배려와 경청의 인성예절, 4주차 한복입기와 절하기의 전통예절 등 실천적 인성․예절교육을 지도하고 있다. 유아들은 직접 바른 자세로 걸어보고 식사예절을 익히며 한복을 입고 어른들께 절을 해보는 등 다양한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 찾아가는 인성․예절교육 실시한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유아인성․예절교육에 참여한 율하병설유치원의 지윤수(만5세)는 “바른 걸음 걷기를 하니 교실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없어지고, 천천히 걸으니까 친구와 부딪히지 않아서 좋았어요”, 교사 유지영(31세)은 “4차례의 교육 모두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성․예절교육이라서 좋았고 공수자세와 인사예절은 몸에 배인 듯 아이들이 스스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었다”라고 말했다.

박춘희 원장은 “지난 해 15개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해 본 결과 만족도가 98.00%로 매우 높아 올해에는 유치원 수 및 교육시간을 확대하였다”라며 “찾아가는 유아인성․예절교육이 유아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진흥원은 유아인성․예절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찾아가는 인성․예절교육 실시한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조윤경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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