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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변중, 홍보 외교관, 준비된 글로벌 리더로 새롭게 탄생하다!중국 상해시 로만중학교와 국제교류한 서변중학교

[국제i저널=대구 조윤경기자] 중국 상해시 로만중학교 학생 21명과 인솔 교사 3명이 지난 26일과 27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서변중학교를 방문함으로써 서변중학교(교장 이국현)는 한·중 중학생 국제교류에 합류했다.

▲중국 상해시 로만중학교와 국제교류한 서변중학교
▲중국 상해시 로만중학교와 국제교류한 서변중학교 ⓒ국제i저널



이번 국제교류는 국립국제교육원의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한·중 양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양국의 역사·문화 이해, 학교생활체험, 언어 습득, 홈스테이, 과학기술의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서변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환영식을 시작으로 양국 문화 이해를 위한 체험수업, 홈스테이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한 한국 전통 놀이 체험, 한복 및 다도 체험 등이 의미 있게 진행됐다.

서변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은 “중국 학생들과의 홈스테이를 준비하면서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간단한 중국어도 공부하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에티켓을 지키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류를 통해 그들의 문화도 이해하고, 우리의 문화도 보여줄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방문단 대표인 颜慧芬(YAN HUI FEN, 상해시교육위원회 기초교육처 부처장)는 “서변중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고, 한국의 문화와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한국에 정을 느끼고 떠난다”고 밝혔다.

중국 교류단은 남은 4박 5일의 한국 문화체험을 뒤로 하고, 9월 중순으로 예정된 서변중의 방중 답방을 기약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이국현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에서 우리 서변중학교 학생들은 한국의 가치와 문화를 알리는 홍보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내었다. 이번 국제교류로 학생들이 안목을 넓히고 나아가 국제적인 감각과 상호 우호적인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윤경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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