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대구 정정순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학장 이경숙)는 (사)한국열처리공학회와 2014년도 뿌리기술경기대회인 ‘제21회 열처리기술경기대회‘를 6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4일간) 대학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열처리기술경기대회 포스터 ⓒ국제i저널 |
이번 대회는 2013년도 미래신성장동력 신소재응용과(학과장 김기엽) 열처리실습실(테크노관 2층)에서 진행한다. 행사는 지식경제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최, 노동부, 교육과학기술부, 중소기업청,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폴리텍VI대학 대구캠퍼스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금년 대회의 결선에는 침탄열처리분야 ㈜영풍열처리 외 7개사, 금형열처리분야 9개사 및 Q.T열처리 분야 한국폴리텍VI대학 대구캠퍼스 신소재응용과 재학생 손명원, 김재민 선수를 포함한 7개교에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행사로서 국가의 기술, 기능인력 양성에 밑거름이 될 대회로 성장해 갈 것이다.
뿌리산업이란, 생산기반을 위한 뿌리기술에 근거한 산업으로서, 열처리, 주조, 도금, 단조, 용접 및 금형 등에 관련된 분야이며, 그간 뿌리산업은 중소기업 정도의 규모로 인해 산업현장에서 관심 밖이었으나, 세계시장에서의 국가경쟁력 유지 및 신규제품의 품질기술개발을 위해서는 6대 뿌리산업부문의 역량강화가 필수적이라는 인식하에, 신정부의 지대한 관심 및 지원정책을 확대하고 있는 시점에서 개최되는 ‘2014년 열처리기술경기대회’는 예년과는 다르게 큰 의미가 있는 대회라 할 수 있다.
경기부문별 시상 내용은 대통령상 외 4개 부분이 시상될 예정이다. 뿌리산업기술은 산·학·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정책지원이 없이는 성장할 수 없는 분야로 일반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에 의해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대회를 주도적으로 운영해야할 대학의 이경숙 학장은 “폴리텍의 역할과 맞는 대회이니 만큼, 지역기업의 관심과 참가선수들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면에 세밀한 지원과, 지역홍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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