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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 대구음식의 세계화를 향해서한식의 세계화 시대 대구 음식관광박람회가 앞장선다.

한식의 세계화 대구음식의 세계화

▲ 대구음식관광박람회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표적인 대구의 음식박람회이다. ⓒ 국제i저널

음식도 이제는 세계화 시대이다. 이제 대한민국 음식도 세계인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대한민국 음식이라고 알려진 것은 불고기, 김치 정도 일뿐 세계적인 동양음식은 아직까지 일식이나 중식이 유명할 뿐이다.

전세계적으로 웰빙 열풍이 불고 있는 이때에 한식은 세계를 공략하기 가장 좋은 음식일 것이다. 채소위주의 식단인 한식은 튀기기 보다는 생으로 먹거나 삶거나 찌는 음식이 많아 열량이 낮고 김치, 장류등 발효 식품은 건강기능성이 탁월한 것으로 많은 연구 결과 밝혀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거대한 도시 대구 역시 오래된 역사 만큼이나 전통있고 많은 사람들이 즐길 만한 먹거리를가지고 있는 도시이다. 이러한 대구에서 이번에 대구와 세계 음식에 대해 알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바로 제 13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가 그것이다.

대구음식관광박람회 역대 최고의 박람회로 준비

▲ 대구음식관광박람회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 국제i저널

이제 13회 째를 맞는 대구음식관광박람회는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관광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국제식품전(DAFOOD2014)과 동시 진행하여 두 전시회 전체 200개 사 650부스로 개최되어 음식문화와 식품산업의 전반을 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가장 큰 주제인 ‘자연’, ‘힐링’, ‘대구’, ‘세계’ 4 섹션으로 음식전시관이 준비됐다.

자연음식 주제관에서는 연요리 특별관, 꽃요리 전시관 계절음식관으로 꾸며진다. 메인 주제관은 ‘연, 자연의 향기’를 간직한 연요리 특별관이다. 꽃요리 전시관에서는 맛과 멋으로 먹는 싱그러운 꽃요리를 선보인다. 계절 음식관은 대구의 사계절에 만날 수 있는 대구 대표음식인 봄 미나리, 여름 체리, 가을 송이버섯, 겨울 사과를 활용한 계절음식으로 구성한다.

힐링음식주제로는 전통음식관, 휴양지 요리관, 사찰음식관, 저염식관으로 꾸며진다.

전통 음식관은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전통음식을 절기별로 소개하고, 휴양지 요리관은 그리스, 호주, 터키, 말레이시아, 멕시코, 하와이 등 휴양지로 유명한 세계 8개국의 음식을 선보인다. 사찰음식관은 마음을 치유하는 자연 건강식인 전통 사찰음식을 전시한다. 저염식관은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해 저나트륨 건강메뉴를 전시하고, 건강 간식 시식, 룰렛 퀴즈 등으로 관람객들이 저염식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음식관에는 앞산맛길관, 신상·글로벌 맛집관, 대구명인관, 대구10미관으로 꾸며진다.

앞산 맛길관은 앞산의 매력을 안지랑 곱창골목, 앞산 카페거리, 앞산 맛둘레길 등 주요 골목별로 만나볼 수 있다. 신상·글로벌 맛집관은 새로 생긴 레스토랑과 외국인이 직접 선정한 대구의 보석 같은 맛집들을 소개한다. 대구 명인관은 중식의 대가인 제1호 달구벌 명인의 중국요리와 야채공예로 화려한 솜씨를 선보인다. 대구 10미관은 대구시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열 가지 맛을 전시하여 대구의 대표 음식을 알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세계의 음식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특별히 준비된 관이 있는데 멕시코관과 페루관이 그것이다.

멕시코관은 멕시코의 대표 음식인 과카몰레와 나초, 피코데가요 등을 전시하고, 멕시코 마야문명 피라미드 등 주요 관광지를 소개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멕시코의 음식, 문화, 관광을 선보인다.

페루관은 페루의 문화가 담긴 기념품과 사진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인디오의 애환이 깃든 전통 거리공연을 현장에서 라이브(Live)로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세계음식관에서는 터키, 스위스, 중국, 미국, 베트남, 일본, 러시아, 스페인, 독일 총 9개 국가의 전통음식을 맛볼수 있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박람회

▲ 많은 사람들이 찾을수 있도록 꾸며진 박람회의 모습 ⓒ 국제i저널

이번 박람회에서 놓치지 않고 감상해야할 것이 바로 음식경연대회이다. 국내 유명호텔 조리사, 전국 조리 관련 교육기관 학생 및 현재 업계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주들이 대거 참가하여 행사기간 내내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꾸며 나갈 전망이다.

또한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행사로요리쿡 조리쿡’ 체험 프로그램으로 바람떡 만들기, 아이싱 디자인쿠키 만들기, 슈거컵케이크 만들기, 독일 정통 소시지 만들기 등의 요리 체험행사를 통해 단순히 보고 맛보는 것을 넘어 직접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수제빵 시식관은 대구경북제과협회에서 맛있는 빵을 직접 현장에서 구워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음식한마당에 참여하는 대구음식관과 세계음식관의 참여 음식점에서도 관람객들에게 시간대별로 무료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제13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는 대구 EXCO에서 6월 12일부터 15일 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대인(대학생 이상) 3,000원, 소인(고등학생까지) 2,000원이다. 자세한 행사안내는 대구음식관광박람회 사무국[053)601-5455]으로 문의가 가능하며, 대구음식관광박람회홈페이지(www.colorfulfood.co.kr)를 참조하면 된다.

취재 : 김호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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