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주 김도희기자] 경주지역 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B.S.I)을 조사한 결과, 경주지역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전분기 「99」와 비교하여 「1」포인트 하락한 「98」로 집계되었다. 이는 세계경기 불황과 환율 하락으로 인한 불안감이 소비심리 위축으로 나타났고, 대내적인 판매부진으로 인한 기업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낮게 평가되었다. 한편 세월호 사고와 관련하여 경기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제조업 분야에서의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분 B.S.I |
2012년 |
2013년 |
2014년 |
||||||||
1/4 |
2/4 |
3/4 |
4/4 |
1/4 |
2/4 |
3/4 |
4/4 |
1/4 |
2/4 |
3/4 |
|
전망지수 |
89 |
86 |
83 |
67 |
65 |
92 |
87 |
92 |
86 |
99 |
98 |
실적지수 |
62 |
73 |
63 |
63 |
75 |
84 |
86 |
85 |
85 |
80 |
이에 경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관광도시 경주는 세월호 사태 여파로 인해 숙박업계에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타격이 큰 숙박업계를 위한 지원 정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도희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