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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항만물류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해양항만 인프라 구축, 포항영일만항 활성화, 물동량 확보 방안

[국제i저널=경북 여홍기자] 경상북도는 16일 오후 2시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해양수산부, 경북해양포럼, 포항영일신항만(주) 등 관계기관 및 항만물류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북 동해안 항만물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해양항만심포지엄 ⓒ국제i저널



이번 심포지엄에서 주상호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 사무관은 해운물류 국가정책 추진방향, 해운물류 산업현황과 정책환경 전망을 설명하면서, 정부는 해운물류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유라시아 물류네트워크 구축, 해운위기 극복을 위한 유동성 지원, 크루즈 산업 활성화 등 해운 신성장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영석 계명대 교수는 포항영일신항만의 화물처리량, 주화물 종류 및 화주별, 지역별, 항로별 물동량을 분석하면서, 대구 및 구미의 화주들이 포항영일신항만이 거리는 가깝지만 부산항과 기 구축된 항만물류체인을 이용하고 있다며, 향후 왕복 화물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한국해양대 정태권 교수는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북극항로 상용화 대비 대응방안 연구용역 추진현황을 설명하면서 다양한 항로를 개발해 항만물동량의 추가 수요 발굴과 러시아 극동과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한 수송화물의 다양화로 항만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경북해양포럼, 포항영일신항만(주) 등 관계기관과 관련 항만물류 전문가들은 토론을 통해 해양항만 인프라 구축과 항만물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열띤 토론을 했다.

이두환 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성공한 나라는 무역을 통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훌륭한 항만물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해운물류산업은 타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산업으로 경북의 항만물류 인프라 구축이 경북의 새로운 도약에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기존하물의 확대, 신규화물의 창출, 대구경북지역의 컨테이너 화물 유치 등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해양항만 인프라 구축과 포항영일만항 물동량 확대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 홍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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