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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식산업지구 투자유치전략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국책사업과 연계한 국내외 글로벌 앵커기업 유치방안 모색

[국제i저널=대구 전선주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병록)은 7월 24일(목) 11시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경산지식산업지구 투자유치전략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담당사무관을 비롯하여 경북도, 경산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경산지식산업개발(주) 등 유관기관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지식산업지구의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위해 국내외 앵커기업 유치방안 등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첫 단추를 꿰는 자리였다.

이번 용역은 대구경북연구원과 지난 7월 9일 계약하여 앞으로 180일간(2014. 7. 15 ~ 2015. 1. 10) 중간보고 및 최종보고회를 거쳐 완성하게 된다.

용역의 주요내용은 경산지식산업지구의 발전 잠재력 분석, 외투지역 지정 등 유치기업에 대한 맞춤형 용지공급, 국내외 앵커기업 심층 수요조사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투자환경 개선방안 모색, 국책사업과 연계한 외투기업 유치방안 제시, 중국 등 타 경쟁지역에 대한 투자환경 분석을 통하여 경산지식산업지구만의 차별화된 투자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당초 경산지구는 학원연구지구로 지정되었으나 국책사업 유치로2010년 7월 건설기계부품 및 첨단 메디컬신소재 산업지구로 개발계획이 변경된 바 있으며, 이번 용역의 목적은 경산지식산업지구의 변화된 환경을 반영한 새로운 발전방향 모색과 지구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전략 수립에 있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2008년 5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 3월 경산지식산업개발(주)로 사업시행자 지정된 이후,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 중(1-1차, 32만평)에 있으며 향후개발 일정을 살펴보면, 금년 7월부터 국책사업 기반시설 부지 우선착공 후 2015년 상반기에 1단계 일반산업용지 분양, 2018년 말 1단계(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 준공 및 2단계 착공, 2022년까지 2단계(첨단메디컬신소재 테스트 베드 조성) 개발사업 준공예정이다.

한편, 최병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2014 전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종합2위, 투자유치 분야 1위를 차지한 투자유치 상승흐름을 가속화 시키는데 있어 경산지식산업지구가 그 중심에 있음을 강조하면서, 대외적으로 글로벌 경기침체, 엔저현상의 지속화, 대북 리스크의 상존 등으로 투자유치 환경이 녹록치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본 용역을 통해 얻은 투자유치 해법을 통해 지역의 성장엔진을 풀 가동하여 현장에서 기업의 마음을 움직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지렛대 역할을 담당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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