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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가족봉사단,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1박 2일 힐링캠프!이젠 혼자서도 잘 해요!

[국제i저널=경북 포항 전선주기자] 포항시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회원 50여명은 기계면 문성리에 있는 인성교육관에서 23일, 24일 이틀간 가족과 함께 따뜻한 1박2일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 가족봉사단 힐링캠프 ⓒ국제i저널



이번 캠프는 바쁜 일상 속에 자녀와 가족공동체의 정신을 심어주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심신을 단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군부대 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10대 청소년들이 부모와 함께 학교 폭력 및 왕따, 가출, 자살시도, 우울증 등의 아픔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외에 ‘손칼국수 만들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1970년 농촌재건운동으로 근면·자조·협동정신을 바탕으로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운동으로 조국근대화의 원동력이 되었던 새마을기념관을 찾아 기념관 관람 및 옛날 옷입기, 초가집 사진찍기, 고택관람 등을 실시했으며, 문성리 마을 환경정비, 농가 일손돕기 등 봉사활동도 펼쳤다.

가족봉사단 우병욱 단장은 “1박2일 캠프를 통해 자녀들이 힘들어 하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포항시 박정숙 새마을봉사과장은 “가족단위 봉사활동은 가족간의 유대감을 증대시키고 가정을 건강하고 화목하게 유지하는 순기능이 있다”며, “가족봉사단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갖고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가족봉사단은 93가족 29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을 시설봉사를 비롯해 농촌일손돕기, 환경정비 등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10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가족봉사단 문의는 포항시자원봉사센터(☏ 248-8742)로 하면 된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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