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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차향(茶香)이 있는 작은 음악회’ 개최

[국제i저널=경북 포항 전선주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주최하는 ‘8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 8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그룹_Vann(반) ⓒ국제i저널



이번 음악회는 ‘2014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에 선정됨에 따라 8~9월 두 달간은 더욱 특별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이달 출연진은 전통음악을 깊이 있게 경험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두루 섭렵한 3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월드뮤직그룹 Vann(반)이다.

Vann이란 단어는 물(WATER)을 뜻하는 노르웨이어로서 물이 가지고 있는 형태와 성질의 유동성, 그리고 일렁이는 이미지 등을 음악에 담으려는 의미를 담아 2012년 2월에 결성됐으며 새로운 소리 찾기를 목표로 시작해 한국인의 고유한 음악적 감성을 바탕으로 장르의 경계를 넘어서는 물과 같은 음악을 만들어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기타/타악/사운드 메이킹 담당 윤현종, 피리/태평소/타악/소리 담당 김시율, 타악/소리 담당 김예슬 등 3명의 연주자와 정가 전공의 안정아가 객원으로 참여하는 8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에서는 무어별(無語別), 비 그치는 소리, 창 내고자, 바람도, Evocation 등 창작곡 외에도 평시조 청산리, 서용석류 피리산조와 같은 전통곡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강철행 사진작가의 <기이한 만남> 개인전도 함께 관람 가능하며 공연이 개최되는 전시실 앞에서는 포항다인회의 다식 봉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9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배장흠이 출연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문화사업팀(280-93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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