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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세계평화운동가, 중국 대륙 평화로 물들이다!평화단체 이만희 대표, 중국 북경 인민대회당 신문 발표청서 평화상 수상

[국제i저널=대구 조윤경기자] 한국인 평화단체 이만희 대표가 5박6일의 제13차에 걸친 놀라운 세계평화행보를 통해 중국대륙에도 평화의 빛을 비췄다.


▲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만희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의 제13차 세계평화 해외순방 귀국 기자회견을 취재하기 위해 모인 인파


지난 19일 경북 청도가 낳은 세계적인 평화지도자로 알려진 이만희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가 해외순방 일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실질적인 평화의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것.


기자회견에서 이 대표는 “중국도 평화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유엔에서 만든 국제법은 평화를 이룰 만한 것이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중국 인민대회당 참석자들에게 유엔과 전직대통령이 전쟁종식·세계평화를 위한 국제법을 제정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또 언론을 향해서도 “평화의 세계를 이루기 위해서는 언론보도진의 역할이 크다”며 “평화에 대해 두세 번 보도할 것과 평화를 원하고 나라와 국민, 자녀를 사랑한다면 평화의 일을 이룰 수 있도록 언론보도진들이 앞장 서 줄 것”을 호소했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측은 지난 16일 이만희 대표와 산하기관인 여성그룹 김남희 대표가 ‘중국 북경 인민대회당 신문 발표청’에서 장매영(張梅潁) 중국 전국정치협상회의 부주석으로부터 ‘세계 평화 사자상’과 ‘여성 평화 공헌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 중국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장매영 중국 전국정치협상회의 부주석으로부터 세계평화 사자상을 받은 이대표


이번 상은 지난 1월 아시아 최대 분쟁지역으로 꼽히는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40년 분쟁을 종식하는 민간 평화협정을 이끌어내는 등 실적적인 평화를 이루고 있는 데 대한 공로였다.

인민대회당은 전국인민대표회의와 전국인민대표당위원회가 열리는 곳이자 정치·외교 활동의 주무대로,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은 중국의 상징적인 건물로써 이 대표는 인민대회당에서 “평화의 답이 있다”는 메시지를 선포해 ‘최고’라는 찬사와 지지를 받았다.

이 대표는 “각국 지도자가 세계평화를 원하고 나라와 국민을 사랑한다면, 국제법에 전쟁종식을 삽입하고 세계평화를 위한 협약서에 사인해야 한다”고 호소하며, 장매영(張梅潁) 중국 전국정치협상회의 부주석과 함께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 나아가 세계평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17일 이 대표는 중국 명문대 중 하나인 인민대학교를 방문해 적진무(翟振武) 사회와 인구관리 대학원 총장과 학생을 만난 자리에서 “지금까지 평화운동을 한 사람도, 평화상을 받은 사람도 많았지만, 세상은 계속 혼탁해지고 있다”며 “진정한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 민다나오 섬에서 평화협정을 이룬 것과 같은 실질적인 증거가 있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 지난 11일 필리핀 잠보앙가 시청에서 평화걷기 대회의 의미 및 출발을 알리는 연설중인 이대표


▲ 필리핀 잠보앙가 시청에서 세계평화걷기대회에 함께한 1만2천명의 군중들



또 지난 11일, 6개월여 만에 다시 민다나오를 방문한 이 대표는 잠보앙가시(市)에서 시장·주지사 등 필리핀 정부 인사와 종교계·청년·민간단체 대표, 시민과 학생 등 1만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최대 규모의 평화 걷기대회를 열고, 이 자리에서 전쟁을 끝내고 영구한 평화를 이루겠다는 평화 협약식을 체결했다.

잠보앙가시는 지난해 9월 이슬람 단체인 MNLF(모로민족해방전선)와 정부군과의 충돌로 민간인 12명을 포함해 138명의 사망자가 나오는 등 이슬람-카톨릭 종교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했던 곳이기도 하다.

걷기대회 이후 이 대표는 잠보앙가 필리핀 국립 경찰청 안에 있는 성 요셉성당에서 경찰 260여 명과 이슬람·카톨릭·불교 종단 지도자 4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평화 강연을 했다.

이 대표는 “우리 모두 평화의 사자가 돼 후대에 평화의 세계를 유산으로 남겨주자”라고 전했으며 김대표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자녀들이 더 이상 전쟁으로 인해 희생되는 사태가 없도록 평화의 시대를 만들자”고 강조했고,이 강연에 감동한 경찰관들은 잠보앙가에 평화의 소식을 전해주고 평화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준데 두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이만희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오른쪽)와 여성그룹 김남희 대표(왼쪽)의 강연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한 잠보앙가 경찰관


필리핀 현지 언론은 "그동안 수많은 평화협약을 통해 전쟁을 끝내기로 합의했으나, 또 다른 분쟁은 늘 있어왔다"며 "이를 위해 많은 평화 운동가가 활동했지만 실질적 열매를 맺은 것은 한국에 본부를 둔 이 단체"라고 보도했다.

이처럼 2012년부터 현재까지 3년간 54개국을 순방하며 세계 평화를 위해 달려온 이 대표의 평화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맺은 평화의 결실은, 전세계인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어 그의 세계 평화 행보에 세계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조윤경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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