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여의봉기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김선일)와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본부장 권장섭)는 9월 2일 오전 11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3층에서 ‘창업ㆍ중소업의 발굴ㆍ육성을 통한 창업생태계 조성과 지역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소재 유망 창업,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한 자금지원 확대 및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창업생태계 조성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관계기관 간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된다.

협약내용은 지역의 유망 (예비)창업자의 발굴ㆍ지원, 기술기반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ㆍ비금융 연계지원, 추천 기업에 대한 보증료 우대, 창업ㆍ중소기업 지원 관련 정보교류 등을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이다.

지역 현장으로의 창조경제 확산과 실현을 위해 대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지난 4월 개소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올해 말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으로 있는 신용보증기금이 창조경제 실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는 점에서 앞으로 그 행보가 주목된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김선일 센터장은 “창조적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예비창업자 및 유망 창업기업들이 가장 애로를 겪고 있는 부분인 자금확보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라인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지역의 창업생태계 조성과 지역 현장으로의 창조경제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협약의 당사자인 신보 대구경북본부 권장섭 본부장은 “신보가 예비창업에서 창업성장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유망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 시점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이를 계기로 지역의 많은 유망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여의봉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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