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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워크숍 개최대구·경북 지역 아마추어 천문 활동 활성화

[국제i저널=대구 여의봉기자]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은 지난 8월 30일(토) 대구·경북 지역 아마추어천문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 국립대구과학관 1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아마추어 천문학회 워크숍에 참가한 회원들과 관련 교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i저널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회원과 천문 동아리를 지도하는 초·중·고 교사 30여 명을 초청한 이날 워크숍에는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의 특별강연 ‘블랙홀 박사의 우주 이야기’와 국립대구과학관 천체투영관 관람, 천체관측시설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토론시간에는 오는 10월 8일에 있을 개기월식 관측 행사, 천문교사 연수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한국천문연구원장을 역임한 박석재 연구위원은 이날 특강에서 “최신 숙박시설과 천체관측 시설을 갖춘 국립대구과학관이 생겼다는 것은 아마추어천문학회 회원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소식”이라며 “국립대구과학관이 한국 천문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국립대구과학관 강신원 관장은 “천문학이란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고 싶은 분들에게 국립대구과학관은 최적의 장소”라며 “앞으로 대구·경북지역 천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마추어천문학회를 활성화하여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천문교육 캠프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천문교육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천체투영관을 비롯, 천체관측실, 6개의 강의실, 128명의 숙박시설을 갖춘 천지인학당이 있으며, 가을을 맞아 다양한 천문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여의봉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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