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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추석 명절 대비 불법투기 단속 및 쓰레기 적체 해소

[국제i저널=대구 여의봉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추석 연휴기간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모든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대구시와 구·군은 8월 25일부터 9월 13일까지 20일간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여 쓰레기 일제 대청소 실시, 추석 연휴 기간 수거일 조정 및 쓰레기 처리 상황반 운영, 기동청소반 운영 등 깨끗한 시가지 조성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특히, 쓰레기 적체 해소를 위해 위생매립장, 성서소각장, 신천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및 상리 음식물류처리시설 등 4개 폐기물 처리시설에 많은 쓰레기 반입이 예상되어 수거일 조정과 더불어 폐기물처리시설에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폐기물 반입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군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추석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처리 상황반을 운영하여, 생활쓰레기 민원, 무단 투기 신고와 신속한 수거활동을 펼쳐 주민 불편 상황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기간에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감량유도와 적정처리를 위해 명절 음식문화 개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발생된 음식물쓰레기는 매일 수거·처리되도록 수거체계를 구축하여 음식물로 인한 악취를 예방하며, 일시적인 발생량 증가에 대비하여 비상 수거함 등을 비치한다.

또한, 대구시는 주요 관문인 역과 터미널 등 주요 지점에 홍보물을 설치하고, 방송사, 현수막, 전광판 등 각종 홍보매체 활용은 물론 통장 회의, 공동주택 구내방송 등을 통한 쓰레기 줄이기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부섭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추석은 대체휴일까지 포함하여 긴 추석 연휴로 쓰레기 배출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석 연휴 중에도 청소인력을 늘이고 근무조를 확대 편성 하는 등 시민불편 해소에 역점을 둘 방침”이라며 “쓰레기 줄이기에 대구시민들이 솔선수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의봉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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