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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여름철 에너지 절약 컨설팅 결과’ 발표최대 수요 전력 제어 관리 장치 활용도 제고

[국제i저널=경북 전선주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여름철 전력 수급 안정화와 에너지 절약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실시한“여름철 에너지 절약 컨설팅”결과를 11일(목) 발표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29일까지 교육지원청 10개청, 초․중․고 349개교등 총 35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전기 사용 현황 파악을 위한 전기요금청구서 분석, 한전 i-Smart 활용, 계약전력 및 역률 상황 적정, 최대수요전력 제어 관리 장치 운영 등 13개 항목에 대해 이루어졌다.

컨설팅 결과를 보면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전기 에너지 및 요금 절약을 위해 한전 i-Smart 활용과 계약전력 및 역률을 자체 실정에 맞게 적절히 관리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전원 차단ㆍ대체 에너지 활용 등의 사항은 모든 기관에서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부 학교에서 최대수요전력 제어 장치에 대한 관심 부족과 사용 방법 미숙으로 인하여 활용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피크 시간(14시~17시)대 냉방비 순차 운행을 통한 최대 수요 전력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컨설팅 실시 학교의 약 22%가 최대수요전력 제어 관리 장치로 20~50kw에 해당하는 피크 전력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최대수요전력 제어 관리 장치 설치교가 436개교임을 감안할 때 도내 전체 장치 설치 학교에 적용한다면 연간 최저 1억 4천에서 최고 3억 4천 정도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일선기관에서는 최대수요전력제어 관리 장치의 효과적인 사용과 자체 에너지절약 계획 실천 등 기관별로 미비한 사항을 개선하도록 했다.

박만태 재무정보과장은“이번 컨설팅을 통하여 에너지 절감 기기의 효과적인 사용 방법을 전파한 것은 물론 전기 요금 낭비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여 적기 조치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중심의 전기 절약 방법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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