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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대구수돗물 안전 이상 없다!선제적 수질모니터링과 고도정수처리시설 운영으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

[국제i저널=대구 여홍기자]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평년보다 적은 강수량으로 남조류가 발생 하는 등 수질이 급변하고 있으나 대구 수돗물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선제적 수질모니터링과 오존, 입상활성탄을 갖춘 고도정수처리시설의 최적 운영을 통해 수돗물을 각 가정까지 안전하게 공급하고 있다.

본부는 매일 지역수질감시망을 운영하고, 광역수질정보교환협의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수원수를 24시간 엄격하게 관리중이다.

특히 원수 검사항목을 190개까지 확대해 상수원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맛․냄새물질과 독성물질의 검사주기를 강화하는 등 조류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낙동강 수계에 있는 문산․매곡정수장은 표준처리공정(응집-침전-여과)에 전․후오존과 입상활성탄처리를 추가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최적으로 운영해 조류뿐 아니라 냄새물질과 미량유해물질 등을 완벽하게 제거하고 있으며, 공산정수장은 차세대 핵심기술인 막여과시설과 고도정수처리시설로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시민이 직접 이용하는 수도꼭지 수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매월 202개 지점에 대한 수도꼭지 수질검사와 정수장에서 각 가정 수도꼭지까지의 69개 지점에 대한 급수과정별 수질상태를 검사한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취수 전(前)단계부터 수질모니터링과 상수원 감시를 철저히 해 만일의 수질사고에 대비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365일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 홍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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