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 여객청사 문화공간 피아노 설치 ⓒ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대구 김도희기자] 한국공항공사 (사장 김석기)는 대구공항 2층 일반대합실에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과 공동으로 ‘Play Me! I’m Yours!’라는 제목으로고객체험형 그랜드 피아노를 설치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Play Me! I’m Yours!’는 영국에서 시작된 공공장소에 피아노 연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스트릿 피아노 설치운동으로, 대구공항의 200만 여객 달성의 의미를 축하하고 피아노를 통한 문화나눔의 확산과 참여 유도를 위해 기획 설치되었다.

앞으로 누구나 대구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은 피아노를 직접 만져보고연주해 볼 수도 있고 앞으로 피아니스트 등 전문 예술가의 연주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장은 “피아노를 통한 문화적 소통과나눔의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대구공항이 교통시설에서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많은 이용객들이 공감하는 예술 나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고 당부하였다.

김도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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