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보건소, 2015년 보건지소·진료소 업무평가 연찬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포항 박경미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1일 관내 한 식당에서 2015년 하반기 보건지소· 진료소 업무연찬회를 가졌다.

이날은 이은숙 남구보건소장을 비롯한 각 사업 관련 담당자와 지소·진료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사업전반에 대한 평가와 우수사례발표를 가졌다.

올해는 진료중심서비스에서 주민밀착형 건강증진서비스 확장의 해로, 지소 진료소별 특성에 맞는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의료취약지역인 읍면지역 관내 경로당, 각종 시설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적극 강화해 한 해 동안 7개 보건지소 및 10개 보건진료소 전체 135개 경로당 1,400회 방문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농어촌지역 주민에 대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은숙 소장은 “중앙정부 보건정책 방향에 발맞추어 2016년 연일보건지소 건강체험센터 설치 시작으로 단계별 보건지소 진료소의 기능전환에 적극 대처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건강증진서비스 확장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15년 지역보건법 개정을 통해 새로운 보건기관 모형인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를 법제화하여 소생활권 중심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서비스 제공의 시스템을 마련한 바 있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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