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경북 김수진기자] 경상북도는 9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활동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6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워크숍 개최 ⓒ국제i저널 |
이번 워크숍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게 필요한 소양과 자질을 함양하고, 도민의 건강을 위해 민간분야 식품안전관리 교두보로서의 자부심 고취와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식품위생관리 방향, 식품위생법령, 식품위생감시요령 등 직무교육 뿐 아니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에 필요한 교양강좌 와 현장학습으로 구성됐으며,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으로 모범이 되는 우수감시원 7명과 공무원 2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에 의거 운영되는 민간 전문 인력으로,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은 물론 홍보 및 계도 등 식품관련 전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현재 우리 도는 410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식품접객업소 48,473개소를 지도․점검 하고 14,341개소를 계도 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식품안전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안효영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직무․소양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주축이 돼 경상북도를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안전지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수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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