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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맞이 급수대책 추진상황 일제점검시설물 점검 ․ 정비, 공사장 안전관리, 수질관리 상태 점검

[국제i저널 = 대구 김수진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수돗물을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각 분야별 급수대책 추진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수돗물 사용량이 작년에 비해 추석 이전은 증가하고, 이후는 연휴가 하루 더 길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10일간에 걸쳐 각 부서별 추석맞이 급수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취․정수장 및 각종 시설물을 사전 점검․정비해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특히,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과 더불어 흐린 물이 나올 우려가 있는 소구역 26개소를 집중관리구역으로 정해, 관 세척 실시와 주 1회 잔류염소 측정으로 수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고지대의 수압을 측정해 명절 연휴기간 중 일시적으로 물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더라도 수돗물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급수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상수도본부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지역사업소에는 급수민원처리반을 운영하여 연휴 5일 동안 24시간 원격감시체제를 가동하며, 누수 복구업체 비상대기를 실시하는 등 연인원 250명(50명/1일)을 투입해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만약 수돗물 사용에 불편한 사항이 있거나 민원서비스를 원하는 시민들은 국번 없이『121』번이나 관할 수도사업소로 연락하면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추석 연휴기간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만약에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수돗물을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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