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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보고 듣고 말하면 막을 수 있다.군위교육지원청 교사 대상 생명사랑지킴이 연수
▲ 군위교육지원청 교사 대상 생명사랑지킴이 연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군위 박경미기자]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렬) 2016. 10. 18.(화) 13:00부터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보건교사 및 보건담당교사와, 생활지도 업무담당자, 교육청 직원 17명을 대상으로 하여 보고 듣고 말하기 게이트키퍼(생명사랑지킴이) 연수를 중앙자살예방센터 정혜선 강사의 지도로 실시하였다.

보고 듣고 말하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하여 한국 자살예방협회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정신의학, 간호학, 사회복지학, 노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이다.


연수는 강의와 영상으로 자살 현황 및 심각성을 알아보는 도입부를 거쳐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적 신호를 파악하는 ‘보기’,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듣는 ‘듣기’, 안전점검목록을 통해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의 위험성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말하기’에 대해 알아보고, 보고 듣고 말하는 전 과정을 역할극을 통해 정리하는 것으로 마무리하였다.


김성렬 교육장은 생명사랑지킴이 연수를 받은 교사들이 자살위험을 예고하는 신호를 인식하여 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서비스를 받도록 전문가와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을 당부하였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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