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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 피해상인 돕기 성금 모금
▲ 서문시장 피해상인 돕기 성금 모금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경미기자] 서문시장 4지구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최학래)에서 12월 2일부터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성금은 계좌기부와 ARS기부(060-701-1004, 한 통화당 2천원), 문자기부 #0095(한 건당 2천원), 전국재해구호협회 홈페이지(www.relief.or.kr)등을 통한 온라인으로도 기부할 수 있다.


모금시작 첫날부터 남경필 경기도지사, 천주교대구대교구 조환길 대주교, 크레텍책임(주) 최영수 회장, 팔공총림 동화사 효광 주지스님, 대구백화점 임직원 등이 재난현장통합본부 등을 방문하여 성금을 기탁하였으며, 서문시장을 방문한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성금을 기탁해 오는 등 12월 5일 오후 3시 현재 4억여 원이 기탁되었다.


이와 별개로 ㈜이랜드리테일(대표이사 김연배)에서는 5일 오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서문시장 화재피해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탁하기도 하였다.


특히,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12월 5일(월) 오전 10시, 대구시청을 방문하여 시청현관에 마련된 성금기탁창구에 3억 원을 기탁하면서 “조그만 성의지만 재난을 입은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피해 상인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조속히 피해현장이 원상복구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서문시장 4지구 화재피해로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만, 피해상인들에 대한 공식적인 지원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므로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때”이라며 “오늘 대구은행의 따뜻한 마음이 전국으로 퍼져 나가 피해상인들을 위한 성금모금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서 빨리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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