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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정비사업에 지역건설업체 참여 높이기로관내 정비사업에 지역건설업체는 16곳 선정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시는 재개발·재건축 등의 정비사업에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31일 시청 별관에서 지역건설업체, 지역건설협회, 지역주택건설사업자,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 관계자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갖는다.

현재 관내 정비사업은 34곳이 완료됐으며, 156곳에서 순차적으로 진행(추진위원회 승인 52, 정비구역 지정 26, 조합설립인가 30, 사업시행인가 29, 관리처분계획인가 9, 착공 10)되고 있다.

이 가운데 시공사가 선정된 곳은 67곳이며 지역건설업체는 16곳(화성산업(주) 10, (주)서한4, (주)태왕이앤씨 2)으로 24%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다른 광역시(부산 8%, 인천 7%, 광주 20%, 대전 6%)보다 높은 편이지만,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를 감안하면 좀 더 참여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구시는 정비사업 추진 현황, 지역업체 선정시 용적률 인센티브 제공, 외지 대형업체에 대응한 지역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눈 후,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적극 개선할 방침이다.

또 도새재생 뉴딜 사업인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소개해 지역업체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광철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재개발, 재건축 등의 정비사업 관련분야 관계자와 함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해 정비사업에 지역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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