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고 학생들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청도고등학교는 올해도 어김없이 사회 소외 계층 분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6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으로 마음을 전하였다.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봉사정신 함양에 힘쓰고 있다.

윤경식 교장은 “차가운 날씨 속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우리 청도고 학생들이 선행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길 바라고, 항상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아갔으면 한다. ”고 전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양혜정(2학년) 학생은 “보람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드리고 싶다.”며 연탄 묻은 얼굴로 환한 미소를 지었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소외된 이웃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랑을 체험하기 위해 청도고가 매년 해오던 활동이다. 그밖에도 청도고는 봉사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실시하여 따뜻한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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