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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초고령화시대 지방소멸의 위기에 안간힘 쏟다일본 벤치마킹, 분야별 대책 마련, 공감소통 회의 등 활로모색
▲청도군, 초고령화시대 지방소멸의 위기에 안간힘 쏟다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청도군 이승율 군수는 인구감소 문제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며, 나라전체의 고민이자 풀어야 할 당면현실 과제라며 지방소멸 대응 방안 마련에 결연한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해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한국의 지방소멸 2018’에 따르면, 전국 시·군·구 228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소멸위험지역이 89곳으로 집계됐다.

청도군이 속해 있는 경상북도에는 포항시, 구미시, 경산시의 대도시와 그와 인접해 있는 칠곡군 등 4개 시·군만이 소멸위험지역에서 벗어나 있고 나머지 19개 시·군은 소멸위험지역에 처해있다.

청도군은 소멸위험지수 0.194로 전국 소멸위험지역 89곳 중 8번째 속해 있어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청도군에서는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각종 시책 발굴과 일본 선진사례의 벤치마킹, 분야별 대책회의, 홍보영상물과 책자 발간 등 주민의식 개선 등 많은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청도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용을 보면 ▲일본 선진사례 벤치마킹으로 활로 모색 ▲지방소멸 위기대응 분야별 대책회의 개최 ▲젊은 직원과의 공감소통 간담회 ▲찾아가는 인구교육 ▲저출산·고령사회 극복 정책시행 등을 들 수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출생아 수 감소, 고령자 급증, 사회 노동력 부족 등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 낳고 육아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강조했다.

이에, “다양한 출생 장려 서비스와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특성화 정책으로 공직자뿐만 아니라 청도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을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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