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가맛벌 축제 개막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대학교 ‘2019 제28회 가맛벌 축제’가 15일부터 17일까지 교내 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불꽃놀이와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신나는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15일 대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아 원동혁 총학생회장과 류정하 부회장이 정창주 총장과 이종환 부총장에게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고 꽃바구니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16일에는 MC레크레이션과 체육대회 본선 경기 및 장기자랑, 천무응원단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현아, 케이시, DK소울 등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 날인 17일은 체육대회 결선과 시상식, 언어가 다른 나라의 노래를 부르는 경연으로 ‘나는 글로벌 가수다’가 열린다.

이어 뮤지컬쇼와 불꽃놀이가 5월의 밤하늘을 수놓으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비(RAIN), 스윙스, 노엘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나는 글로벌 가수다’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로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 노래를, 한국인 재학생은 외국 노래를 부르는 경연대회다.

정창주 총장은 개막식에서 “젊음의 열정과 패기를 마음껏 발산하는 가맛벌 축제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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