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 수영 대축제 전국대학수영선수권대회 열려 ⓒ 국제i저널

[국제i저널= 김천시 이현주 기자] '제28회 전국대학수영선수권대회'가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수영 인구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6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각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우승을 향해 금빛 물살을 가른다.

전국대학수영선수권대회는 엘리트 체육선수들과 생활체육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만남의 자리를 갖는 의미 있는 대회이다.

선수부는 카이스트, 연세대와 한국체대 등 전국 각지의 유망주들이 실력을 뽐낼 것이다.

비선수부는 대학 수영 동아리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아마추어들이 참가하여 힘찬 역량을 펼칠 예정이다.

국제규격을 갖춘 실내수영장은 깨끗한 수질 및 환기시스템을 도입해 자연 친화적이고 에너지 절약형의 쾌적한 전국 최고의 수영장으로 다이빙풀, 경영풀, 연습풀, 등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해가 갈수록 참가 선수가 나날이 늘어나면서 신기록들도 덩달아 풍성해지고 있다.”

“이번 대회가 대학인들이 배움의 자세로 서로 소통하고, 승패를 떠나 서로 우정을 나누는 지성인들의 축제 한마당이 되길 바라며, 좋은 기록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최적의 경기장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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