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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결과 보고회 개최미래 경북 빅데이터의 정책방향과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전문가 발표·토론의 장 마련
▲경북도,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결과 보고회 개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16일 4차산업혁명 시대 데이터 기반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수요기업은 가공 또는 구매 바우처를 선택하며 일반가공은 기업 당 최대 4,500만원, 인공지능(AI)가공은 7,000만원, 구매는 최대 1,800만원의 서비스를 공급기업으로부터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17년 개소한 경북빅데이터센터의 그간의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경북의 향후 빅데이터 정책방향과 활용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김성현 팀장이 ‘정부 빅데이터 정책 및 중소기업 지원 방안’, 대구경북연구원 장재호 단장이 ‘경상북도 빅데이터 활성화 방안’,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고대환 팀장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북농업 활성화 방안’, 그리고 경북빅데이터센터 최규상 부센터장이 ‘빅데이터 기반 경산 범죄발생 예측 모델 개발 사례’를 각각 주제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경상북도는 2020년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업 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을 지속 운영한다.

내년부터 클라우드 데이터 인프라(스토리지, 고성능시스템)를 구축하여 미래차, 제조, 농업 분야의 지역기업 대상 3대 클라우드 응용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산업 육성사업과 데이터에 기반한 지역 기업현황 정보수집과 위험·핵심산업 분석을 통한 현실기반의 정책수립을 위한 과학·산업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을 시작하여 민선 7기 중에 경북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탄탄히 조성할 계획이다.

이장준 경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빅데이터 활용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경북도의 지속적인 데이터 지원 사업으로 지역산업의 데이터 활용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체계적인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의 산업 지능화를 통해 지역기업의 자생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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