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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셀 김무영 대표 조선궁궐 미백주름개선 비법 ‘산도화’경주 토종기업으로 코로나 뚫고 계속 제품개발 매진
▲젠셀 수윤토너와 수윤에센스, 수윤크림 산도화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여의봉기자] 경주에 최근 강소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젠셀 (대표 김무영)의 산도화라는 화장품이 주목을 끌고 있다.

젠셀은 20여 년간 경주의 화장품 제조 산업을 주도해온 기업으로 경주의 지역 토종기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산도화는 경주에서 나고 있는 야생 복숭화 나무에서 핀 꽃을 원료로 제조한 화장품이다.

산도화는 산복숭아꽃(학명: Prunus persica var. davidiana.)을 말하는데 비슷하거나 같은 종으로 취급받는 개복숭아 또는 돌복숭아로 불리기도 한다.

젠셀에서 개발한 산도화는 총 3가지 제품이 있는데 산도화토너와 산도화에센스, 산도화크림 등이 있다. 주름 및 기미 등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효과가 뛰어날 뿐만아니라 보습과 미백에도 효과적인 제품들이다.

특히 40대 50대 여성 피부를 타깃으로 만든 만큼 계면활성제와 인공색소, 광물유, 파라벤 등을 배제하고 개발한 화장품으로 민감한 피부에 사용하기도 좋다.

제품을 복숭아꽃으로 개발하게 된 계기도 남다르다. 김 대표의 외할머니가 조선시대 경주 고을 원님의 막내딸이었는데, 당시 궁궐에 출입할 일이있었다고 한다. 외할머니는 궁궐에서 여성들이 복숭화 꽃을 따와 쌀과 겨, 콩겨 등을 가루 내 얼굴에 발랐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그것을 모티브로 산도화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김무영 대표는 "산도화에서 세계최초로 구조결정한 4가지 유효성분과 인체줄기세포 배양액 과 깨와 콩을 발효한 발효액 으로 만든 산도화수윤 라인은 고객의 기치와 기업의가치를 제공한 프리미엄급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많은 분이 제품을 찾아주지만, 경주의 야생복숭아나무꽃 추출물로 제품을 만드는지는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향후에는 경주에서 나는 여러 토종원료들 활용해 화장품 및 탈모 개선 제품 사업뿐만 아니라 경주 신라의 화랑 이야기를 스토리 텔링관해 다양한 콘텐츠 사업까지도 확장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여의봉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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