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사랑 및 자살예방을 위한 희망꾸러미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예천교육지원청Wee센터는 12월 20일에서 28일까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및 자살예방을 위한 희망꾸러미를 배부한다.

이번 생명사랑 및 자살예방을 위한 희망꾸러미 배부는 꾸러미 전달과 함께 교내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생명사랑 서약서를 읽고 서명함으로써 생명존중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고, Wee센터 홍보를 통해 학생이 언제든 상담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낮추기 위한 취지로 시행됐다.

2021학년도 예천Wee센터에서 우리마음클리닉을 신청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부됐으며 꾸러미는 손소독제, 마스크, 도서, 방한용 슬리퍼 등으로 구성됐다.

꾸러미를 받은 한 학생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 기분이어서 좋고, 생명사랑 서약서에 사인을 하니 나의 생명을 조금 더 소중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권혜자 Wee센터장은 “배부된 희망꾸러미가 학생들에게 정말 희망을 주어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 상담을 요청하거나, 주변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구해 원만히 위기를 잘 넘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