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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제22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열어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처리
▲영천시의회 제2차정례회 제2차 본회의 열려ⓒ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1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 기타 안건과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해 최종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김용문 의원의 ‘영천시 청소년 정책’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김 의원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 등 청소년 관련 시설의 공간 및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하며 주변 공터 매입이나 기존 건물 증축 등의 방법으로 청소년 문화의집 시설을 확충해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확대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2023년도 영천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조례안 등 3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김종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보고를 통해 영천시에서 요구한 2023년도 본예산 중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재정 건전성을 바탕에 두고 각종 사업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효율성, 시급성, 타당성 등을 고려해 총 60건, 37억여 원을 삭감 의결했고 도시계획과 소관의 조교동 효경복지센터 앞 도로개설에 30억을 증액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후 김상호 의원이 수정안을 발의함에 따라 수정안 의결 절차에 따라 안건을 상정해 최초 집행부에서 제출한 일반회계 예산안 중 총 84건, 약 35억 원을 삭감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2023년도 예산안을 포함해「영천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0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해서는 27건은 원안가결 됐으며 「영천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안」 등 3건은 수정가결 됐다.

이후 정책기획실장의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이 있었다. 설명 후에는 김선태, 박주학 의원이 발언대에 올라 영천의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에 나섰다. 김선태 의원은 ‘2022년도 가축사육제한구역 조례 재개정에 대해’, 박주학 의원은 ‘종합스포츠센터 만성적인 운영적자 해소방안 및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들의 답변을 청취했다.

한편 영천시의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 뒤 22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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