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호경)은 10월 24일 청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고위직 대상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성인지 감수성 제고 통해 평등한 직장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 ⓒ국제i저널

4대폭력 예방교육은 2022년부터 개정된 여성가족부 지침에 따라 일반 직원 등과 구분해 기관장, 부서장, 학교장(감), 행정실장을 포함한 고위직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별도 교육이다.

별도 예방 교육은 관리자의 성사안 대처 및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통해 평등한 직장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위직 대상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가 김향숙 강사는 성희롱과 성폭력의 개념,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형 및 대응 절차, 조치 방안, 2차 피해에 대한 이해와 방지 등을 교육했다. 또한 건전한 조직과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청렴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하상철 전문 강사를 초빙해 2시간 가량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갑질 예방,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호경 교육장은 “관리자는 조직의 안전한 파수꾼 역할을 해야한다”며 고위직 공무원의 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강조하였으며, “이번 청렴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부패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실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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